지난 10월 WA주 맥레오드의 블로우홀 캠프사이트에서 실종되었던 4살 유아 클레오 스미스(Cleo Smith)가 실종 3주만에 무사히 부모 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10월 16일 클레오가 실종된 후 WA주 정부는 1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대대적으로 수색 작업을 펼치며 클레오에 대한 실종 단서를 찾고 있었다.
WA주 경찰은 오늘(11/3) 새벽 1시 카나본의 한 집에 갇혀있는 클레오를 발견하여 무사히 구출했고, 부모님에게 무사히 인도했다. 클레오가 발견된 집은 실종지에서 70km가량 떨어져 있는 카나본의 한 집이다.
경찰은 클레오가 감금되어 있던 집 주인인 36세 남성을 체포해 구속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클레오의 가족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이 남성의 이웃들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최근에 슈퍼마켓에서 아기용 기저귀를 사는것을 목격했지만 이유는 알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Austral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퀸즐랜드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에 대한 재개방 로드맵 발표 (0) | 2021.11.09 |
---|---|
NSW, 코로나19 록다운 추가 완화 조치 시행 (0) | 2021.11.08 |
NSW주, 3단계 록다운 규제 완화 조기 시행 (0) | 2021.11.02 |
호주 시민권자 영주권자 대상 출입국 재개 (0) | 2021.11.01 |
NSW 코로나19 확진자 177명 기록, 7월 30일 이후 역대최저 (0) | 2021.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