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QLD, NSW북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홍수로 인해 피해 속출
툰드라
2022. 2. 28. 18:31
이상고온인한 라니냐 현상으로 몇일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퀸즐랜드 남동부지역과 NSW 북쪽 해안 지역에 큰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3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퀸즐랜드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NSW 리스모어(Lismore)시는 윌슨 강이 범람하면서 도시 전체가 침수되어 주민들이 모두 대피했다. 리스모어는 1954년에 기록된 윌슨 강 수심은 12.17m였는데 이번 홍수때 기록된 수위는 14.36m로 나타났고, 현재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퀸즐랜드주 1000여곳에 휴교령이 내려졌고, 브리즈번 일대에 약 1000채의 집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연방정부는 수해를 입은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즈 17개 지역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성인은 1000달러, 아동은 500달러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Mygov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