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공격에 대해 호주정부 러시아 공개 비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위치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공격을 해 원전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원자력 기구는 국제원자력기구에 이를 보고하고, 방사능 수치가 증가여부 및 시설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다행히 주요 시설의 피해는 없었으며, 방사능 수치의 증가도 보이지 않았다.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는 체르노빌 발전소의 10배 규모의 대규모 시설로 유럽 최대의 규모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우크라이나 총 전력 생산의 1/4를 담당하고있다. 

 

연방정부의 마리스 페인 외교부 장관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포격과 화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푸틴의 전쟁의 무모함과 위협은 러시아가 핵발전 시설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의 중요 기반시설에 가하고 있는 직접적인 위협화 위험으로 입증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