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실종 아동 클레오 스미스 무사히 부모 곁으로 돌아가

툰드라 2021. 11. 3. 19:11

지난 10월 WA주 맥레오드의 블로우홀 캠프사이트에서 실종되었던 4살 유아 클레오 스미스(Cleo Smith)가 실종 3주만에 무사히 부모 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10월 16일 클레오가 실종된 후 WA주 정부는 1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대대적으로 수색 작업을 펼치며 클레오에 대한 실종 단서를 찾고 있었다.

 

WA주 경찰은 오늘(11/3) 새벽 1시 카나본의 한 집에 갇혀있는 클레오를 발견하여 무사히 구출했고, 부모님에게 무사히 인도했다. 클레오가 발견된 집은 실종지에서 70km가량 떨어져 있는 카나본의 한 집이다.

경찰은 클레오가 감금되어 있던 집 주인인 36세 남성을 체포해 구속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클레오의 가족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이 남성의 이웃들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최근에 슈퍼마켓에서 아기용 기저귀를 사는것을 목격했지만 이유는 알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